님이 '따위'라고 하신 대학등록금에 대해서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여기에는 나름대로 많은 고민이 담겨 있었습니다.
학생이 사회운동을 주도하던 시대가 지나가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온 지금, 학생의 위치에 맞는 운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죠. 그리고 대학을 안나오면 사람취급도 안하는 우리나라에서 대학등록금 문제는 학생의 입장에 제기할 수 있는, 그리고 제기해야 하는 최대의 사회적 의제였습니다.
더불어 대학등록금이 사회적 공공성의 바로미터라는 사실도 알아 두셨으면 좋겠네요. 사민주의의 영향이 컸던 독일은 2차대전후 등록금이 거의 제로에 수렴했다가 요즘 신자유주의 바람에 폭등해서 6-70만원 정도 수준이구요. 차베스가 3기째 집권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는 대학이 거의 무상에 가깝다고 알고 있습니다.
리플다신분...흥분하지 마시고.
전체적인 뉘앙스를 보시면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 지 아실텐데요.
저는 권리씨에 많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제목과 결말을 보세요. 반성문이잖아요.
등록금 '따위'는 진짜 우습게 본다는 뜻이 아니라, 그때 그렇게밖에는 느끼지 못했었다는 표현인것을.
하하.. 이게 반성문으로 보이십니까?
반성문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앞으로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적는 글입니다. 그런데 여기 그런 내용이 있나요? 다들 사라졌다는 말 뿐이지요.
제가 기분이 나쁜 두가지는,
남아있는 사람이 아닌 스스로 사라졌다고 하는 사람이 이 글을 쓰는 것(주로 조선일보에서 이러지요),
그리고 공통의 정치적 지향과 승리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386세대가 특이했던 것일 뿐, 그 이후 세대는 각자 다양하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임에도 불행이니 비극이니 하면서 사라졌다고 하는 겁니다. 이제 겨우 20대후반의 그들을 굳이 사라지게 하면서 홀로 비감함을 느끼는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군요.
왜 은근슬쩍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지요..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일 뿐, 열심히 살고 또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98학번들 많습니다.
괜히 자신이 세대를 대표하는 척 하지 마세요. 보기 좀 그렇네요.
학생이 사회운동을 주도하던 시대가 지나가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온 지금, 학생의 위치에 맞는 운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죠. 그리고 대학을 안나오면 사람취급도 안하는 우리나라에서 대학등록금 문제는 학생의 입장에 제기할 수 있는, 그리고 제기해야 하는 최대의 사회적 의제였습니다.
더불어 대학등록금이 사회적 공공성의 바로미터라는 사실도 알아 두셨으면 좋겠네요. 사민주의의 영향이 컸던 독일은 2차대전후 등록금이 거의 제로에 수렴했다가 요즘 신자유주의 바람에 폭등해서 6-70만원 정도 수준이구요. 차베스가 3기째 집권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는 대학이 거의 무상에 가깝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상입니까?
전체적인 뉘앙스를 보시면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 지 아실텐데요.
저는 권리씨에 많이 공감합니다. 그리고, 제목과 결말을 보세요. 반성문이잖아요.
등록금 '따위'는 진짜 우습게 본다는 뜻이 아니라, 그때 그렇게밖에는 느끼지 못했었다는 표현인것을.
반성문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앞으로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적는 글입니다. 그런데 여기 그런 내용이 있나요? 다들 사라졌다는 말 뿐이지요.
제가 기분이 나쁜 두가지는,
남아있는 사람이 아닌 스스로 사라졌다고 하는 사람이 이 글을 쓰는 것(주로 조선일보에서 이러지요),
그리고 공통의 정치적 지향과 승리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386세대가 특이했던 것일 뿐, 그 이후 세대는 각자 다양하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임에도 불행이니 비극이니 하면서 사라졌다고 하는 겁니다. 이제 겨우 20대후반의 그들을 굳이 사라지게 하면서 홀로 비감함을 느끼는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군요.
요즘은 냉소적인 글쓰기가 유행인듯한데,
그런 냉소적글쓰기로 잰척하는 것 역시,
권리님의 얕은 지적수준을 드러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