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영화는 무엇인가요?]
<5 to 7>©2014.Demarest Films.
7월 영화는 빅터 레빈 감독의 <5 to 7> 입니다.
5시에서 7시까지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생크 아 세트'는 일터에서 퇴근한 이후부터 저녁 식사 전까지의 짧은 공백으로,
사랑에 있어 일탈과 낭만을 꿈꾸는 시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생크 아 세트'는 프랑스의 개방적이고 대담한 연애관을 상징합니다. 영화 <5 to 7>은 5시부터 7시까지만 만남을 가지는,
프랑스 여자 아리엘과 미국 남자 브라이언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영화입니다.
어느날,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프랑스 여성 아리엘과 미국 남자 브라이언은 에드워드 호퍼의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1942)을 바라봅니다.
아리엘은 호퍼가 미국 화가의 전형이라면 미국은 죽어 있는 거라고 말합니다. 브라이언은 이를 반박하며 프랑스 여성의 비관주의를 꼬집습니다.
<5 to 7>은 이처럼 아리엘과 브라이언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문화적 차이와 사랑의 신비를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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