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8일(월) 개강, 214회 독립영화워크숍 입문과정 참여 신청 방법 공지

ind 1 413 2023.11.19 08:39

지난 독립영화워크숍(오전반)에 관한 공개 설명회와 면담과정에 참석하여 독립영화워크숍 원칙과 내용을 이해하고 동의하는 참여 희망자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지난번 독립영화워크숍의 공개 설명회에 참석한 경험은 있었는데, 그때는 하는 일과 독립영화워크숍 공동작업 입문과정을 병행하기 어려운 개인 사정으로 망설이고 신청을 유보하였다가 이번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가능하여 독립영화워크숍의 참여를 신청하는 희망자도 해당될 것입니다.


이에 이해를 구하면서, 공개 설명회 및 면담 과정을 참석, 신청하지 않은 사람은 이번만 2024년 1월 2일(화) 오후 7시에

개최하는 공개 설명회 및 단체 면담이 있으므로 1> 사전에 https://cafe.naver.com/inde1990 에서 지난 독립영화워크숍 과정을 파악한 다음에 2> 공개설명회 및 단체 면담 과정의 참석 여부를 1월 2일(화) 19시 참석 이전에 https://inde1990.modoo.at 상단에서 4번째 있는 → 지역영화교육허브센터를 접속하면 → 독립영화워크숍 입문 설명회 게시판에서 참석 신청으로 개최 장소(서울지역 영화교육 허브센터 - 참석할

희망자에게 주소 별도 공지)를 확인하여 당일 지각하지 않도록 제시간에 참석하고 독립영화워크숍의 공동작업 입문 과정 등에 대하여 2시간 동안의 교육, 실습과정과 참여 회원의 권리와 의무 등을 질문 확인하고 판단하면 됩니다. 이후 24시간 이내에 독립영화워크숍의 참여 여부를 신중하고 책임있게 스스로 결정하기 바랍니다.

이것은 공개 설명회 참석을 희망한다면, 사전에 전화로 잔여 좌석 확인과 같이 자격 제한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것처럼 아래 <시험 2교시> 촬영평가서를 정독하고 참여를 결정한 사람들에게 전체 과정 이해를 위한 모꼬지(오리엔테이션)가 될 것입니다. 독립영화워크숍의 공개 설명회 참석 후 24시간 이내에 선착순 신청 마감으로 1월 3일(수)까지 접수하므로 스스로 책임질 수있는 성실한 자기 소개 및 참여 신청서를 접수마감 시간 이전까지 제출 등록하기 바랍니다.

그럼, 공개설명회에 참석한 신청 희망자들에게 신청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아 래 -와 같은 내용으로 독립영화워크숍의 참여 신청서를 올립니다. 강사들의 강의 준비에 참고하기 위하여 성실하게 작성하여 주시고 jawon1990@hanmail.net 으로 본문의 답변으로 분량과 상관없이 보내주기 바랍니다. 아울러 신청서를 메일로 보낼 때, 제목을 "214회 독립영화워크숍 참여 신청서" (이름)으로 적어서 다른 관련 신청서와 구분하여 첨부파일의 방식이 아닌 본문으로 확인 분류할 수 있도록 보내 주기 바랍니다.

또한,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참여 회비를 개별적으로 받지않으므로 1회 완납으로 88만원을 참여 신청하는 본인의 이름으로 국민은행 068-01-0318-919 독영협 낭희섭 앞으로 1월 4일(목) 직접 계좌이체 하면 됩니다. 그리고 독립영화워크숍의 교육 실습기간에 추가부담하는 것은 공개설명회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제작실습 촬영 진행비(식비, 교통비 등)는 개인별 20만원 지원과 별도로 팀별 전체 제작실습비에서 구성원들이 N/1에 의하여 공동으로 부담하는 것입니다.

접수마감 이전까지 - 아 래 -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접수하고 최소 인원에 의한 선착순 신청 등록하는 것으로 214회 독립영화 워크숍(오전반) 참여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여 결정한 사람은 참여 신청서와 참여 회비를 마감시한 이전까지 인원 확인에 늦지 않도록 등록하기 바랍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02 - 2237 - 0334 전화주기 바랍니다.

뱀다리) 독립영화워크숍 공개설명회를 의무적으로 참석하지 않고 참여 신청서와 참여 회비를 입금하는 것은 반려되며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므로 참여를 신청하는 원칙으로 독립영화워크숍의 공개 설명회를 반드시 사전에 신청하여 의무적으로 참석하고 참여 여부를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결정하기 바랍니다.

- 아 래 -

214회 독립영화 워크숍 (HD 제작실습 - 오전반) 참여 신청서

이 름 ( 및 출생년도) :

E-mail :

현 주 소 : 보기) 서울 중구 퇴계로 /

특기사항 : 보기) 기술 및 자격증 등 /

하고 있는 일(직업) : 보기)학원강사 /

집 전화 : /손 전화 :

* 독립영화 워크숍에 성실하게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신청합니다.

2024년 1월 3일 신청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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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독립영화워크숍의 안내를 접한 매체나 통로를 구체적으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2. 관련 공개 설명회에서 마지막으로 접한 단편영화의 제목을 적어주기 바랍니다 (설명회 참석 여부 확인)?

3. 단편영화(극)나 기록영화 등 영상작업에 어떠한 역할로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역할 등,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

4. 학교의 동아리 활동이나 대중문화 혹은 사회단체에서 참여한 경험과 활동 경력은?

5. 독립영화워크숍의 제작실습에서 희망하는 역할 세가지와 그 이유는?

(기획 - 제작진행 - 시나리오 - 연출 - 촬영 - 조명- 편집 - 녹음)

1> 2> 3>

6. “독립영화워크숍 입문과정으로 개인 포토폴리오를 만들 수도 없고 수업 실습 기간도 ”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7. “독립영화워크숍 공동작업 입문과정”으로 제작실습에서 함께 작업하는 구성원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를

최소한 3편 이상으로 제시하고 그 이유를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분량에 상관없이 서술하기 바랍니다.

8. “독립영화워크숍 공동작업 입문과정”으로 제작실습에서 함께 작업하는 구성원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최소한 3권 이상으로 제시하고 그 이유를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분량에 상관없이 서술하기 바랍니다.

9. 독립영화워크숍을 주관하는 진행 준비측에 당부하고 싶은 의견은?

10. 독립영화워크숍의 참여 과정에서 본인이 생산한 글의 최소 185쪽의 제출하고 수료 이후 자신의 활동 전망은?

​덧붙여 위에서 참여 신청서는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담당 강사들의 수업 준비와 반영하기 위하여 공유할 수 있으므로

또한 참여 회원들의 수평적 공동작업을 위하여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참고하기 위하여 성실히 작성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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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 독립영화워크숍의 2차 제작 실습작품으로 동영상(서울지역영화교육허브샌터 홈피에서 독립영화워크숍 입문 설명회의 참석 신청자들에게 개별 메일로 사전에 전송 예정)과 제작과정의 기록과 평가로 참고 공유하기 바랍니다.

<시험 2교시> 1차 / 2차 촬영평가

1차 촬영 (28컷)

- 9:00 - 9:45 : 자리배치와 리딩

- 9:45 - : 촬영 시작.

- 4:10 : 1차 촬영 종료.

- 4:15- : 1차 촬영 평가.

- 준비 : 학생들에게 촬영 전에 준비사항에 대한 점검 완료.

학생과 연기자 오리엔테이션, 학생들 연기지도 완료.

공간 설정 완료 : 4차 헌팅.

간식(삼각김밥, 핫쵸코, 파인애플, 귤, 차) 준비 / 점심(피자)

연기자(커피)

* 시험 볼 때 평소 복장대로 옷을 입으라고 지시하였는데,

사복을 많이 걸치고 왔다. (아예 교복을 차려입고 오라고 지시 필요.) 3명 지각.

붐 작동 안됨.

- 촬영분 : 2-6, 2-7 인물이 상당히 어둡게 나옴. 조명 사용.

3-1 재촬영 필요. 선생님이 프레임 아웃 되게 찍기.

3-3 흔들림.

3-5 긴박감이 느껴지지 않음. 구도도 좋지 않음 (재촬영)

3-8 흔들림.

3-42 다연이의 다리 꼬고 있는 장면과 걸레 보임 X

3-44 재촬영 필요. 고개 들고 선생님이라 부르는 것이 너무 빨라서 편집으로도 무리.

2-5에서 한 선생이 구토소년이 뒷문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슬쩍 보는 것으로 재촬영 필요.

2-9에서 아이들의 목소리 녹음이 소란스러움.

3-5 시험지 총 3장 확인들 해봐라 : 연기가 너무 정겨움.

3-7, 3-8 : 시간의 경과를 보여줄 수 있는 장면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

시간표 이외에 다른 정경이 좋을 듯.

3-9 : 한 선생 하품하고 1명 보이기 전에 컷.

2차 촬영 (재촬영: 8컷, 본촬영: 27컷)

- 8:45 - : 촬영 시작.

- 5:30 : 2차 촬영 종료. (학생 촬영 분은 4:30분경에 종료)

- 6:00 - 저녁식사 및 2차 촬영 평가.

- 준비 : 1차 지각 학생들에게 아침에 모닝콜 해주기.

간식(삼각김밥, 파인애플, 오렌지, 귤, 차, 핫초코), 점심(햄버거와 콜라)

조명 준비, 붐 사용 못함.

* 테이프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 수학 쌤 촬영이 늦어짐.

* 게시판 글씨가 너무 거슬림.

* 조명팀을 너무 기다리게 함.

- 촬영분(연출부분): 노래소녀 책상 두드리는 소리가 너무 큼.

노래소녀가 책상 두드리는 장면 연기가 자연스럽지 못함.

교실로 들어오는 한 선생의 발 촬영.

깃털소년 전 장면과의 연속성 문제. 컷을 나누던가.

잉크소녀가 잉크를 번지게 하는 장면은 정지 장면처럼 보임. 여기 저기 번지게 하는 장면으로 바뀌야 할 듯.

잠보, 수학선생에서 화면 상 어두워보임.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는 장면 연출이 궁금. 시간의 경과가 잘 느껴지지 않음.

사복이 눈에 거슬림.

꿈 장면에서 학생들이 커튼을 보고 있을 때 풀지 않은 수학 시험지 한 장이 책상 가운데에 올려져 있는 것도 좋았을

듯.

범생이의 흥분 때 심장 소리와 함께 음향 효과.

마지막 장면에서 수학 시험지를 구기는 장면도 있었으면 좋았을 듯.

구토 소년에게 말하는 한 선생님의 목소리가 너무 큼. (하략)

댓글

ind 2023.11.19 08:46
(중략)
전반적인 문제는 사운드와 컷 구성의 취약성이었다. 1차실습과정에서 지적당했던 컷 연속성의 기술적인 문제는 많이 좋아졌다는 O선생님의 칭찬은 좋았지만, 숏사이즈 사이의 충돌, 움직임과 정지의 충돌, 각도의 충돌, 긴장과 이완의 충돌에 대한 인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콘티를 구성할 때 안이하게 진행하지 않았는가 하는 자책을 해본다. 특히 문제로 지적된 프레임 사이즈와 카메라 앵글의 문제, 그리고 카메라 워크의 문제는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운드의 문제는 후반작업을 통해 계속 보완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준비가 부족했긴 했지만 계속 노력해 간다면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번 평가를 통해 느낀 것은 좀 더 컷 구성 시 컷 하나하나의 의미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 이 프레임 사이즈를 선택했는지 앵글을 왜 그렇게 선택했는지, 장면 구축을 위해 어떻게 배열해야 하는지, 평이하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장비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인지를 충분히 고려해서 최적의 구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토 소년 뛰어나가는 장면 컷 구성

한 선생 잠에서 깬다. (바스트 숏, 아이래밸 픽스숏)
수학교사 공지사항을 이야기 한다. (미듐 숏, 아이래밸 픽스숏)
구토소년 구토 나오려는 모습보여준다. 수학선생 공지사항 오프 사운드 (바스트 숏, 아이래밸, 픽스숏)
수학선생 공지사항 계속 이야기한다.(미듐 숏, 아이래밸 픽스숏)
구토소년 구토 참으려다 참지 못하고 뛰쳐나간다. (아까보다 더 줌된 바스트 숏, 아리래밸, 픽스숏 그리고 프레임 아웃)
뛰쳐나갈 때 우리가 찍은 장면처럼 롱샷으로 교실 뒤쪽 잡는다. 한선생과 아이들 구토소년이 뛰어나간 뒷문 보며 놀란다.(롱숏, 아이래밸, 핸드 핼드 픽스숏)
아이들 머리 걸치고 한선생 5분 남았다는 공지사항 이야기하고 수학 선생에게 아이들 관리 부탁한다고 손짓하며 바삐 나간다.(미듐 숏, 아이래밸, 핸드 핼드 픽스숏)
수학 선생 놀란표정으로 알았다는 표정으로 시선이 뒷문쪽으로 간다.(미듐 숏에서 좀 더 줌 인 시킴, 아이래밸, 핸드 핼드 픽스숏)
한선생 뒷문 빠져 나가고 문이 닫히며 뒤쪽을 보던 아이들 다시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롱 숏, 아이래밸, 핸드 핼드 픽스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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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2교시> 2차 실습작품 작업후기

1, 2차 과정을 끝내고 지금까지의 과정에 대한 글을 정리하는 이 시점에서 보름 전 쯤이었나, 110기 회원 모집 설명회 자리에서 3, 4차 촬영이 남아있는 내가, 선배 기수로서 여러 가지 충고를 하고 있는 것이 가당찮게 보였던지 선생님이 나에게 했던 말씀이 떠오른다.
‘뭐 다 끝난 것처럼 말하네. 아직 많이 남았어요.’

그래, 나는 영화 찍고 한 두번 편집하면 진짜로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후 추가 촬영을 끝으로 편집에 재편집, 평가회에 재평가회 등등, 현재 3, 4차 편집을 하며 수정에 수정 또 수정을 하며 깨달은 사실. 그래 독협 워크숍은 수업진행도 알차지만, 수업 후 그것을 평가하는 과정,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 그것을 수정 보완하며 자기 것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
솔직히 말해 진이 빠지는 과정이다. 기말고사가 끝난 아이들에게 자 이제 놀지 말고 무엇이 틀렸는지 정답을 확인하고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꼼꼼히 정리해서 오라고, 또 니들이 왜 그 점수를 받았는지 과정을 살펴보고 정리해 오라고 하는 담임샘이 있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진절머리가 처질 테니까.
하지만 누구나가 그런 것이 학생의 실력을 올리는 기본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공부에서 복습의 중요성을 누구나 알지만 모두가 그것을 잘 지키느냔 말이다. 그래서 더더욱 혼자서는 잘 안되는 일 ‘평가’(복습). 독협은 그걸 항상 강조하니까, 계속 하라고 닥달하니까, 그건 정말 좋은거다.
확인, 평가, 점검, 수정, 보완. (더한다면 재촬영, 재녹음 등등) 워크숍에 참가한 사람은 이제 막 영화제작에 대한 걸음마를 땐 어린아이이므로 여러모로 서툴 수밖에 없고 그것은 온전히 자신을 돌아보는 것,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성장할 수 밖에 없다. 뻔히 아는 사실인데, 그게 잘 안된다. 진짜 어쩔땐 숙제 안한다고 다그치는 선생님이 밉기까지 했다.(그 미운 감정이 순전히 놀고 싶은 사적인 나의 욕심이자 아집임을 알면서도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정도(正道)라는 것을 누구나가 안다.
1, 2차 실습을 통해 배운 것은 내가(우리 108기가) 아직 영화적 문법에 많이 서툴다는 것.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지적을 통해서 그 서툰 문법에 대해 많이 배운 것 같다. 컷의 연결성, 컷의 구성, 숏의 의미, 사운드에 대한 고려, 배우의 연기, 디테일에 대한 고려, 공간과 상황을 현실적으로 살리기 위한 테크닉, 관습적 문법 등등. 무엇보다 이러한 지적을 교과서적인 습득이 아닌 공동실습작품의 결과물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보다 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영화 제작의 과정에 조금은 눈을 뜰 수 있었다는 점이, 그래서 앞으로 더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실력앞에 절망감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다만.) 하지만 시간은 성장과 노력을 위해 그리고 열정의 재확인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믿는다. 나와 같은 반복을 해야할 이후의 기수들에게 그리고 나와 같은 과정을 반복했고 이제 더 훌륭한 영화인으로 성장한 선배들 모두에게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