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개 교육/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키노캔버스에서
'삶을 발견하는 영화 에세이 쓰기: 감정의 발견'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총 5회차의 온라인(줌 강의) 프로그램으로, 영화 읽기와 글쓰기에 관해
체계적으로 공부합니다.
● 다채로운 감정을 탐구할 수 있는 영화들을 읽고 글감을 탐색합니다.
이를 통해 영화 읽기 역량과 인문학적 통찰력을 함양합니다.
● 한줄평, 감상평, 장면 분석/해석, 영화 편지, 영화 에세이 등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종합적인 글쓰기 역량을 향상시킵니다.
■ '삶을 발견하는 영화 에세이 쓰기: 감정의 발견'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우리는 감정들을 온전히 느낄 때 살아있음을 실감합니다.
하지만 내 감정을 명확히 인지하고 표출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어른이지만 감정을 다루는 데는 미숙합니다.
그런 면에서 영화는 일종의 '감정 학교'라고 할만 합니다.
스크린 위에는 기쁨, 노여움, 슬픔, 미움, 열등감, 공포, 호기심, 질투심, 사랑 같은
무지개빛 감정들이 번뜩입니다.
영상, 사진, 연극,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매체가 조합된 영화에서,
우리는 감정을 보고 듣고 만집니다.
캐릭터에 이입해 이야기의 궤적을 밟아갈때 억눌렀던 감정들과 마주합니다.
동굴 같은 내면을 직시하고 감정의 미로에 발을 내딛습니다.
일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풍성한 감정의 오아시스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영화 에세이'를 쓰는 것은 감정과 생각을 단순히 정리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삶을 발견하는 영화 에세이 쓰기: 감정의 발견'은
'우유부단함' , '생경함', '소중함', '따뜻함', '경탄'의 감정을 환기하는
다섯편의 영화를 소재로 영화 읽기와 글쓰기를 학습하며,
감정의 무지개가 화창하게 피는, 좋은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 구체적인 커리큘럼은 무엇인가요?
● 총 5회차의 '줌 수업' 프로그램으로, 매회차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됩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줌에서 만납니다.(4월 10일 목요일부터 시작합니다.)
● 매회차는 강의, 대화, 사전 과제 '나눔 및 피드백'의 세 파트로 진행됩니다.
● 사전 과제는 강사의 안내를 따라 차근히 수행하시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 글 하나 하나 꼼꼼하고 세심하게 피드백(코멘트) 해드립니다.
1회차: 우유부단하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요아킴 트리에, 2021)
(사전 과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한줄평 써오기)
● 강의: 영화 읽기 방법론을 통해 영화 에세이의 구조 알아보기
● 대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함께 읽고 글감별 대화하기
● 활동: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한줄평 '나눔 및 피드백'
2회차: 생경하다, <우연과 상상>(하마구치 류스케, 2021)
(사전 과제: <우연과 상상> 감상평 써오기)
● 강의: 영화 글쓰기의 유형 탐구하기
● 대화: <우연과 상상> 함께 읽고 글감별 대화하기
● 활동: <우연과 상상> 감상평 '나눔 및 피드백'
3회차: 소중하다, <원더풀 라이프> (고레에다 히로카즈, 1998)
(사전 과제: <원더풀 라이프> 장면 분석/해석 써오기)
● 강의: '영화 에세이 쓰기' 방법론 학습하기
● 대화: <원더풀 라이프> 함께 읽고 글감별 대화
● 활동: <원더풀 라이프> 장면 분석/해석 '나눔 및 피드백'
4회차: 따뜻하다, <바튼 아카데미>(하마구치 류스케, 2018)
(사전 과제: 1~4회차 작품 중 하나 선택해서 '영화 편지' 써오기)
● 강의: 영화를 '나의 맥락'으로 풀어내는 글쓰기
● 대화: <바튼 아카데미> 함께 읽고 글감별 대화
● 활동: 영화 편지 '나눔 및 피드백'
5회차:경탄하다, <애스터로이드 시티>(웨스 앤더슨, 2023)
(사전 과제: 1~5회차 다섯 작품 중 하나 선택해서 영화 에세이 써오기)
● 강의: 영화 에세이 퇴고하는 방법
● 대화: <애스터로이드 시티> 함께 읽고 글감별 대화
● 활동: 영화 에세이 '나눔 및 피드백'
■ 매회차 '영화 읽기 & 글쓰기 가이드'를 제공해 드립니다.
'영화 읽기& 글쓰기 가이드'(PDF 파일)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심층적으로 영화를 읽고
작품에 내포된 의미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 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글감을 참고해 글쓰기에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강사는 어떤 사람인가요?
김호빈.
영화 에세이스트이자 문화기획자. 영화 매개 교육 서비스 '키노캔버스' 대표.
인문학과 영화의 대화를 통해 사랑의 가능성에 대해 논한 인문‧예술 에세이책
『로맨스 영화를 읽다: 사랑의 가능성에 대한 의혹 혹은 믿음』(알라딘 영화 이론/비평 주간 3위 기록)를 썼습니다.
시민들이 문화, 예술을 친숙하고 의미있게 향유할 수 있도록,
영화, 인문학, 글쓰기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진행/강의 해왔습니다.
(인천영상위원회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2016) 기획/운영,
서울시 생활속민주주의학습지원센터 시민학습 프로그램 ‘디지털 민주주의를 위한 청소년 영화읽기’(2018) 기획/강의,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문화예술사업 ‘기억과 목소리의 필름살롱’(2020) 기획/강의 등)
지식 교육 플랫폼 홀릭스에서 '고전 영화 읽고 글쓰기' 클럽, '삶을 위한 영화 에세이 쓰기'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수업 관련 주요 사항
● 시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10시(2시간 30분), 4/10(목)부터 시작됩니다.
● 방식: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수업
● 참가비: 9만원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inocanvas/223803674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