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에서
1월 첫째주에 영화 <영웅>을
2023년도 #첫_초청작 으로 선정하여 극장에서 상영합니다.
지지난해, 우리 영화제에 바쁜 촬영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개막 축하메세지 영상까지 정성들여 보내주신 #윤제균 (국제시장, 해운대, 1번가의 기적, 색즉시공, 두사부일체 등 연출)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윤제균 감독님은 열정페이와 각종 노동력 착취가 빈번한 영화계에서, 감독부터 최말단 스테프까지 ‘표준근로계약서'를 직접 만들고 실천하는 몇 안되는 감독이기도 합니다.
특히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에 관한 영화라서 특히 더 기대가 많이 되시죠?
멋진 영화 ,좋은 자리에 김포시 장애인분들 50가족을 모시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모두모두 따듯한 연말 되세요!
-영화 <영웅> 시놉시스-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와 가족들을 남겨둔 채
고향을 떠나온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정성화).
동지들과 함께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동맹으로
조국 독립의 결의를 다진 안중근은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3년 내에 처단하지 못하면 자결하기로 피로 맹세한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안중근.
오랜 동지 ‘우덕순’(조재윤), 명사수 ‘조도선’(배정남), 독립군 막내 ‘유동하’(이현우),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박진주)와 함께 거사를 준비한다.
한편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적진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정보를 수집하던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는
이토 히로부미가 곧 러시아와의 회담을 위해
하얼빈을 찾는다는 일급 기밀을 다급히 전한다.
드디어 1909년 10월 26일,
이날만을 기다리던 안중근은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전쟁 포로가 아닌 살인의 죄목으로,
조선이 아닌 일본 법정에 서게 되는데…
누가 죄인인가, 누가 영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