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 콘텐츠 아카데미 '아케데미 누벨'에서
'발견과 도약의 영화 에세이 쓰기' 수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영화읽기, '분석, 해석, 비평, 연결 & 확장'의 방법론을 통한 에세이 쓰기 학습,
글쓰기, 합평, 퇴고, 에세이북 제작에 이르기까지,
'텍스트'와 '영상'을 아우르는 종합적 글쓰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실시간 화상 강의 7회, 오프라인 모임 1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1/5일에 시작합니다.
◼결과물을 엮어 여러분만의 예쁜 에세이북을 제작해드립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작가와 저자를 꿈꾸며 글쓰기 실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시는 분,
-영화를 사랑해 이를 글로 다채롭게 표현하고 싶으신 분,
-유튜브, 블로그, 브런치 등에 필요한 영화 관련 콘텐츠 제작에 고민이 깊으신 분,
-영화와 인문학을 결합해 깊이 있는 에세이를 쓰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발견과 도약의 영화 에세이 쓰기' 수업 STORY
마음이 지칠 때 영화 한편에 뜻밖의 위로를 받으신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 그 감흥을 글로 써보려 애썼던 경험도요. 비단 영화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생경하지만 놀라운 풍경, 낯설지만 인상적인 사람, 이상하지만 묘한 사건을 접하면
우리는 그걸 글감으로 간직합니다.
왜 쓰고 싶을까요? 우리가 삶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글로 '표현'하고 글을 매개로 '소통'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가질 수 없는 소망입니다.
SF문학의 대가인 테드 창은 “의도, 감정, 목적”이 결여된 언어는 무의미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의 글쓰기에 회의적이라고 말합니다.
글을 쓰는 것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의도'를 일깨우고 '감정'을 발견하게 하며 '목적'을 부여합니다.
타인에게 다정하게 말 걸기 위해, 나의 삶과 보이지 않게 연결돼 있을 '너'에게, 사려깊게 다가서기 위해
우리는 글을 썼다 지웠다, 지웠다 다시 쓰며 분투합니다.
AI 시대에 '글쓰기'는 우리를 '인간'으로 정의하는 행위, 가장 인간적인 행위가 됩니다.
저는 이 글쓰기 수업을 통해, 함께하시는 분들이
글쓰기가 내 일상을 인간적인 방향으로 움직여간다는 걸 체감하고,
글쓰기를 삶의 소소한 기쁨으로 향유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것이 이 수업에 정성과 마음을 다하고자 하는 저의 의도와 감정, 목적입니다.
좋은 글감은 우리 안에 내재돼 있으나 묻혀있던 사유와 감성, 그리고 언어를 불러냅니다.
그런 면에서 영화는 풍성한 글감의 보고라 할만합니다.
영화에는 일상에서 쉬이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사건과 갈등, 딜레마, 인간사의 희로애락,
오감을 깨우는 세계의 디테일, 무지개같이 다채로운 감정들이 담겨 있습니다.
문학, 연극, 음악, 회화, 논픽션 등의 다채로운 매체가 조합돼 있고 깊은 인문, 사회학적 담론이 응축돼 있습니다.
영화에 내포된 의미를 '설명'하고 '논증'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물, 풍경, 상황, 색채, 인물의 대사, 행동을 감각적으로 '묘사'하고 '서사'의 방식으로 서술해야 하기에,
'영화 에세이' 쓰기는 글쓰기 역량을 균형적이고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주효합니다.
함께 공부하고 마음을 나누며 한편의 뜻깊은 에세이,
한권의 예쁜 에세이북을 만들어내는
8회차의 '영화 에세이 쓰기' 수업에 동참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강의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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