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월) 개강, 211회 독립영화워크숍(공동작업 입문과정)으로 참여 회원 모집
< 6월 27일(화) 19시 / 공개설명회 및 단체 면담으로 의무적 참석 이전에 https://inde1990.modoo.at 상단에서 4번째 있는 →지역영화교육허브센터 접속 →독립영화워크숍 입문 설명회 게시판에서 참석신청
물론, 누구나 영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영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 만능 시대! 자기 의지와 소재에 의하여 유튜브 동영상 강의와 핸드폰으로 포토폴리오를 완성하고 영화제에 운
좋게 경쟁할 수 있겠지만, 1회용 소모품으로 끝날지 직업 영화인으로 살아 남을지 험난한 다음 행보로 쉽지 않습니다.
국내 사립대학의 영화 영상 관련 전공 과정은 졸업하고 촬영 등 기술직을 제외하고 연출(시나리오)는 대부분 포기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세금을 지원받는 최고의 영화학교라고 할 수있는 영상원과 영화아카데미 출신들은 졸업하면 산업으로 진출하겠지 하겠지만, 대학 영화전공 과정보다 상대적 비율이 높을 뿐으로 여전히 불안할 뿐입니다.
일반대중은 영화에 입문하기 전에 영화제와 영화저널에 의한 소개로 영화 1편의 완성과 평가를 감독 중심으로 합니다.그러나 영화는 감독 1사람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본 과정으로 공동작업이라는 것을 착각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참여 자격을 제한하는 선발 과정 없이 https://cafe.naver.com/inde1990 를 참고하고 사전에 공개설명회를 신청하여 의무적으로 참석한 다음에 24시간 동안 숙고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면,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치열하게 참여하여 수료한 이후, 관객으로 남던가 혹은 영화인으로 성장하여 다음 작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작년 5월 말에 수료한 203기 독립영화워크숍 참여 회원 14명 중에서 7명은 경인지역이 아닌, 군산, 대구, 대전, 부산, 속초, 전주, 청주 등에서 서울? 유학와서 교육 기간 동안에 휴일을 제외하고 집중적으로 참여한 것입니다.
12주 공동작업/ 2편의 HD 제작 실습평가
제작실습 과정에 입문하여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재능보다는 적성이 맞는 지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성실성과 열정이고 작품 결과물에 의한 관객의 평가보다는 작업 과정에서 함께하는 이들과의 소통과 공감 능력이 먼저 입니다.
처음부터 독립영화워크숍 입문과정은 영화적 적성을 확인하기에 최적인 공동작업으로 외부 관객의 평가 이전에 함께하는 영화공동체로 작업 구성원과 소통과 공감하는 법을 걸음마처럼 배웁니다. 1사람의 감독 중심이 아닌, 전 과정을 체험하고 평가하며 수평적으로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영화에 입문하려는 비전공자의 영화적 적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수료 이후, 직업적 전망을 세울 수 있도록 기획부터 완성, 평가작업까지 함께하므로 국내 영화 교육기관과 단체에서 유일한 공동작업 제작실습 과정을 원칙으로 일관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개인의 포트폴리오라는 결과물로 국립 영화학교 입학을 위한 과정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대학 영화전공 과정보다 많은 독립영화워크숍 공동작업 입문과정 출신이 자기 능력으로 국립 영상원과 영화아카데미에 각각 200여 명 이상으로 진학한 것은 사실입니다.
매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독립영화워크숍 제작실습은 "정글의 법칙" 처럼 생존을 배우게 됩니다. 이론보다는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기본을 토대로 이를 응용하여 작업하므로 결과의 평가에 의한 수정작업과 재평가의 작업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교육 실습과정을 완주하면, 앞으로 영화를 계속 할 것인지 혹은 관객으로 남을 것인지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포토폴리오의 단편으로 물고기를 받아 가겠습니까? 아니면,
공동작업으로 영화라는 물고기 잡는 법을 배워 가겠습니까!
2023년 7월 3일(월) 10시 개강 (매주 월, 수, 금 10 - 18시) 참여 회원모집
- 6월 27일(화) 19 ~ 21시, 공개설명회 장소는 서울지역 영화교육 허브센터 (중구 퇴계로 210-43, 202호)
독립영화워크숍을 참여하는 자격의 제한과 선발 과정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전에 독립영화워크숍 관련 https://cafe.naver.com/inde1990 를 방문하여 교육 및 실습과정을 나름대로 평가하고 공개설명회 및 면담 과정에 의무적으로 http://inde1990.modoo.at를 방문하여 상단에서 4번째 지역영화교육허브센터 접속하면 공지사항 옆에 있는 독립영화워크숍 입문설명회에서 본인 연락처와 관련 자료를 받아 볼 e - mail 적어 놓는 것으로 신청하고 당일 공개설명회에 2시간 동안 의무 참석하고 24시간 안에 참여 여부를 결정하여 접수하면 되는 것입니다.
- 교육기간 : 2023년 7월 3일(월), 첫째 주 월요일 개강부터 최소 13주 동안 정규 수업 및 제작실습과 작업 평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 수, 금요일과 실습 작업시 평일 출석 및 기획과 촬영에 의한 유동적 작업 일정
- 모집인원 : 10명 선착순 신청 등록
- 참여회비 : 88만원 (강사비, 단합수련회비 및 실습 기자재, 1인당 20만원의 실습비 지원 등 포함)
- 수료이후 :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료하고 독립영화워크숍의 중급과정에 참여를 희망한다면, 사전 선발의
과정 없이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작업실 신청시 무상으로 대여 지원
- 일정 및 내용
첫째달 : 매주 월, 수, 금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강의 수업 및 화, 목요일은 작업 평가 등 기획, 토론 수업)
- 10분 내외 단편 극영화의 최소 1회 차 촬영 실습 및 후반 작업 완성 평가
둘째달 : 수업 및 단편영화의 최대 4회 차 촬영 실습 및 후반 작업 (편집) 완성 평가
- 단편 극영화의 보충, 재촬영 등 실습 3회 차 이상 및 후반 작업(녹음) 완성 평가
- 신청 : 6월 27일(화) 19시 이전에 http://inde1990.modoo.at 에서 관련 공개설명회 신청하고 사전에 관련
자료를 메일로 받아서 자세히 검토하고 의무적 공개 설명회 참석을 사전에 전화로 연락하기 바랍니다.
- 교육장소 : 서울지역 영화교육 허브센터 (중구 퇴계로 210-43, 202호/ 충무로 역 1번 출구에서 100m)
- 실습지원 : 기획 시나리오 회의실 및 제작 실습 촬영 기자재 및 기본 장비와 1인당 20만원의 실습비 지원)
<책임강사>
- 박규택 기획, 연출 담당
(독립영화워크숍 입문과정, 단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졸업, <터널 3D>, <폐쇄병동> 등)
- 이석준 촬영, 조명 담당
(독립영화워크숍 입문과정,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크리스마스 캐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
처음부터 영화 제작을 경험하는 사람에게 어떠한 교육 방식이 가장 알차고 효과적일까? 그동안 독립영화워크숍 (공동작업 제작실습)의 참여에 특별한 자격 제한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지만, 독립영화워크숍을 수료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 과정은 휴학생 및 졸업생 등 영화 입문을 위한 집중적 제작 실습과 평가를 중심으로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강으로 일요일 제외하고 연속되는 강의와 토론수업과 실습이 있습니다. 또한, 수업의 진행을 위한 강의 및 관련 과제와 제작실습 과정에 관한 평가 보고서 등을 서로 의무적으로 정리하고 평균 185쪽 이상 제출하고 과정 이수로 졸업장 대신에 자긍심으로 수료하여야 합니다.
"독립영화워크숍"은 수평적 역할과 적극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서로 책임지는 공동작업 과정을 통하여 영화제작에 관한 자기적성과 한계에서 가능성 여부를 실습과 심도있는 평가를 통하여 확인하므로 영화에 관한 환상에서 벗어나 자신이 직접 주체적 참여로 영화작업의 역할을 이해하고 적성과 능력을 평가하므로 앞으로 험난한 전문
영화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에 진입하던가 이들을 응원하는 능동적 관객으로 남기를 전망하는 과정입니다.
주관> 독립영화협의회 교육분과 (문의 : 02-2237-0334 / https://cafe.naver.com/inde1990)
독립영화워크숍 입문과정 201기 지새롬
고등학교 1학년 때쯤부터 영화연출이 꿈이었던 나는 자의적으로든 타의적으로든 다양한 이유로 영화과에 가지 못한 설움이 항상 있었다. 그런 설움을 가지고 살아오면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독립영화제작동아리에 계속 문을 두드렸고 한 교육기관에서 영화 연출 수업을 듣기도 했고 같은 대학교 사람들을 모아 영화 제작 동아리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노력 끝에는 더욱 큰 막막함과 답답함만 쌓여갈 뿐이었다. 연출의 응용을 하기 전에 기본적인 부분도 알지 못한 채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니 더 막막해졌고 오히려 배움에 대한 갈증은 더 커져만 갔었다.
정확한 해는 기억은 안 나지만 약 6년 전쯤 2016년쯤에 독립영화협의회 독립영화워크숍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서울극장 안에 있는 인디스페이스로 독립영화를 보러 가다가 영화 포스터들 거치대에 함께 꽂혀있던 홍보 팸플릿을 보게 되고 그 종이를 잘 간직해서 집에 가져왔었던 기억이 난다. 이후 서울지역 영화 교육 허브센터 홈페이지도 알게 되었다. 60만원대 ~ 80만원대의 참여비가 대학생이었던 나에게는 큰 돈이었기에 언젠가 추후에 꼭 참여하겠다는 마음으로 미루고 미루다가 201기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정이 생겨 참여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독립영화워크숍 201기 참여회원이 되었다. 서로 살아온 환경도 성격도 다른 사람 다섯이서 팀프로젝트를 하는 것에서 당연히 의사소통도 힘들고 인간관계도 합의를 도출하는 것도 힘들 것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기에 팀원과의 팀프로젝트의 어려움은 별로 없었다. 또한 참여회원 본인의 전공 특성상, 그리고 현실에 타협하여 오랫 동안 준비해오던 직무까지도 언제나 서로 물어 뜯고 경쟁하는 피 튀기는 팀프로젝트의 연속이었기에 회원 개인은 팀프로젝트의 스트레스는 없었다. 그리고 원래 영화 작업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고 부대끼며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롯이 ‘공동작업’이라는 측면이 배움에 있어서 매우 공정한 기회를 주시는 것으로 느껴져서 큰 만족을 했던 것 같다. 다른 교육기관에서 영화 연출과 촬영을 배우고 영화 한 편을 직접 찍어보는 프로그램을 수강한 적이 있었는데 시놉시스 피칭을 통해 한 사람이 시나리오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가지고 메인 연출을 맡는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열 명 중 한 명으로 뽑히기 당연히 어려우니 나의 시놉시스는 뽑히지 못했고 연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 싶었던 나는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독립영화워크숍은 모두에게 연출과 촬영이라는 주요 역할의 기회가 왔기에 연출을 직접 해보면서 경험으로써 배울 수 있었다. 직접 해보았을 때서야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 알 수 있었다.
독립영화워크숍의 공동작업이 공정한 기회와 배움의 기회가 온다는 점 이외에도 공동작업 과정을 통해 자기객관화와 자기반성 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만 하면 됐어’라던지, 지금의 나의 시놉시스, 트리트먼트, 시나리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평가와 모두와의 회의, 비판의 과정, 나를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을 통해 안주하지 않고 계속 나 자신과 나로부터 나온 창작물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이 키워졌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영화 만드는 것 자체가 공동작업’이라는 가장 본질적인 것을 배워갈 수 있었다. 연출팀도 연출팀 내에서의 합의, 또 연출팀에서의 합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출팀에서 도출해낸 결론에 대해서도 촬영팀과의 합의 등 끊임없는 합의와 소통의 결과물이 영화라는 아주 본질적이면서도 워크숍에서 배우지 않았다면 배우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이 지점을 독립영화워크숍의 공동작업을 통해 뼈저리게 배웠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연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했던 지난날들의 막막함과 갈증이 많이 해소 된 것 같다. 오랜 시간 동안 미루지 말고 최대한 빨리 더 어렸을 때 참여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후회도 다소 남는다.
끝으로, 1차와 2차 실습을 하면서 많이 부족한데도 답답해하지 않고 많이 알려주면서 함께 해주었던 동기 팀원분들에게 많이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코로나 등으로 인한 재정난에도 계속 이어 나가주시고 저희 201기 참여 회원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하시고 본질적인 것을 계속 가르쳐주셨던 O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지난 독립영화워크숍 입문과정으로 공개된 https://cafe.naver.com/inde1990 에서 퍼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