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차이나 서울> 9월 상영작 / 상영일정 안내
○ <시네마차이나 서울>이란?
문화예술중심지인 대학로의 ‘동양예술극장’에서 중국영화를 연중 상영함으로써, 문화예술계에 진출하려는 젊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중국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월 2편 이상의 중국영화를 상영하며, 무료 상영을 비롯 최신 영화 개봉과 재개봉 상영을 통해 더욱 다양한 관객분들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지나간 명작부터 만나지 못했던 최신작품까지, 모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9월 상영작 안내
1) <대지진> * 무료 상영
감독 : 펑샤오강
출연 : 쉬판, 장국강, 장징추, 왕즈원 외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36분
제작년도: 2010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소박한 일상이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일곱살 쌍둥이 ‘팡떵’과 ‘팡다’의 가족. 행복했던 그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예고되지 않았던 시련이 닥친다. 바로 27만의 목숨을 빼앗아간 지옥 같은 대지진. 폐허가 된 도시, 수많은 생명이 죽음을 맞이한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쌍둥이 남매는 극적으로 살아남지만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 묻히게 된다. 쌍둥이의 생존사실을 알고 구조대와 함께 아이들을 구하러 온 어머니는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쌍둥이 중 한 명만을 구해야 하는 운명의 선택 앞에 놓이게 되는데..
2) <매란방> * 무료 상영
감독 : 천카이거
출연 : 여명, 장쯔이 외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46분
제작년도: 2008년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꽃처럼 아름다운 외모, 고운 목소리, 섬세한 손짓 명망 있는 경극 가문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매란방(여명). 시대를 앞선 새로운 무대 스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한다. 하지만 이는 전통을 고수하는 스승과 예기치 않은 갈등을 야기하고 급기야 두 사람은 경극계 일대 파란을 일으키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스승을 뛰어넘어 경극계 일인자가 된 그의 인생은 남장전문배우 맹소동(장쯔이)을 만나면서 달라진다. 무대 위에서 함께 나눈 특별한 교감은 사랑으로 발전하고, 모두에게 사랑 받는 것에 익숙했던 매란방은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는 평범한 삶을 꿈꾸게 된다.
3) <나는 증인이다> * 유료 상영 (5,000원)
감독 : 안상훈
출연 : 양미, 루한 외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 112분
제작년도: 2015년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교통사고로 동생을 잃은 ‘샤오싱’은 그 사건으로 시력을 잃게 되면서, 자신의 유일한 꿈이었던 경찰학교에서 제명된다. 그렇게 자신만의 어둠 속에 갇힌 채, 죄책감으로 마음까지 피폐해져 가는 그녀. 맹인이 된 샤오싱은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다. 비록 볼 수는 없지만, 경찰학교에서의 경험과 시력을 제외한 감각들로 경찰을 도와 살인범의 윤곽을 잡아 나간다. 하지만 갑작스레 자신이 목격자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인물, ‘린총’이 등장해 샤오싱과 전혀 다른 증언을 하면서 사건은 혼란에 빠지는데!
4) <태평륜피안> * 유료 상영 (5,000원)
감독 : 오우삼
출연 : 장쯔이, 금성무, 송혜교 외
장르 : 드라마, 액션, 전쟁
러닝타임 : 126분
제작년도: 2015년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1949년 1월, 국민당은 공산당에게 연패하면서 중국 북방 지역을 빼앗기고 남부 지역까지 점령당할 위기에 놓인다. 다급해진 국민당 정부는 대만으로 군대와 정부를 옮기기 시작하고, 대만으로 가는 배표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 중국에서 철수하는 국민당 정부를 따라 태평륜 호에 몸을 싣은 사람들. 선장은 적재량을 한참 초과한 배를 해경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선박의 모든 불을 끈 채로 항해하다 화물선과 충돌하고 태평륜 호는 침몰한다.
5) <와와의 학교가는날> * 유료 상영 (5,000원)
감독 : 펑지아황
출연 : 딩지아리, 아나무랑, 차오시웬 외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86분
제작년도: 2009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 10월 개봉 예정. <시네마차이나 서울> 사전 개봉작
중국 운남성, 아름다운 고산지대에서 살고 있는 귀엽고 순수한 아이들, ‘와와’(7세)와 누나 ‘나샹’(10세)은 서로를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는 오누이다. 와와는 누나 나샹이 매일 줄을 타고 강을 건너 학교에 다니는 것을 몹시 부러워하지만 아직은 어려서 갈 수가 없다. 누나의 하교 시간에 맞추어 매일 마중을 나가는 와와. 호기심 넘치는 와와는 어느 날부터, 엄마 몰래 학교에 가기 시작하는데…
6) <연인과 독재자> * 유료 상영 (5,000원)
감독 : 로스 아담, 로버트 캐넌
출연 : 신상옥, 최은희, 김정일, 마이클 리 CIA요원 외
장르 :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98분
제작년도: 2016년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 동양예술극장 특별 개봉작
1960년대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던 슈퍼스타 커플 영화감독 신상옥&톱스타 여배우 최은희. 어느 날, 홍콩으로 여행 갔던 최은희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얼마 후 최은희를 찾으러 홍콩으로 떠났던 신상옥 역시 행방이 묘연해진다. 그리고 8년이 흐른 후 나타난 신상옥과 최은희. “우리는 홍콩에서 북한으로 납치 당했고, 목숨을 걸고 탈출했다. 그리고 여기 북한에서의 8년 간의 기록이 담긴 ‘증거’가 있다.” 그들이 내민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육성’이 담겨 있는 녹음기.
과연 8년 동안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전 세계를 뒤흔든 세기의 납치 스캔들, 그 진실이 낱낱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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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방법]은?
티켓박스는 상영 30분 전부터 오픈됩니다. 무료작의 경우, 티켓박스에서 좌석 지정 받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유료작의 경우,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예매 가능/네이버 사이트 예매 오류) 단체 관람 문의는 02-743-4667 로 연락 바랍니다.
☏ 동양예술극장: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14길 29
☏ 문의 번호: 02-743-4667
☏ 상영 안내 페이지: goo.gl/3bBX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