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임시정부수립과 함께하는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하여 지난 8월은 일제 강점기의 시대 배경으로 하였다면 10월은 해방 이후부터 유신시대를 배경으로 완성된 영화를 교재로 역사 중심 주제의 특강을 통하여 반성하고 미래를 전망하면서 이념과 지역 등으로 분화된 현실을 객관적 기록과 기억을 통하여 공동체를 회복할 역사영화 관련 기획자들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역사영화제의 예비 프로그래머와 제작에서 시나리오와 프로듀싱으로 역사영화의 활성화를 가져오면서 역사영화 기행 등으로 역사학자, 영화인과 일반대중이 국내,외 유적지 탐방 등, 지속적으로 역사의식을 갖을 수있도록 기대합니다.
지난 멘토 영화인 9인의 특강 - 역사와 영화 1에서 이준익 감독님과 독립다큐에서 김태일 감독님, 택시운전사의 박은경 PD 님 등 영화인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출, 결석과 강의평가에서 대부분 80점으로 수료할 만큼. 평균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특강에 참여하는 강사는 90분 강의를 위하여 사전에 준비한 강의계획서를 공개하고, 참여 회원들도 사전질문을 통한 90분의 질의응답으로 꽉 채워진 180분의 팽팽한 긴장과 집중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역사와 관련하여 특강 강사를 영화인으로 제한하지 않고 역사학자와 역사소설가 등으로 폭넓게 확대하여 예비 영화인들과 일반 시민에게 뜻 깊은 조언과 소통을 위하여 열혈 멘토 강사님들을 모시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열혈 참여회원의 신청을 기대합니다.
1강 10월 8일 (화)
광복이라는 희망과 혼란 속에서 이념에 내몰리는 선택 해방이후 친일잔재 청산과 좌우이념의 대립 속에서 영화인들의 활동과 갈등으로 그들의 선택 ‘자유만세’에서 ‘혜연’, 그리고 ‘내 고향’까지 한상언 교수
2강 10월 10일 (목)
반공영화와 반전영화를 누가 규정 하는가 6,25사변, 한국동란, 조국해방전쟁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민족의 비극 “피아골”, ‘들국화는 피었는가’에서 ‘남부군’까지 정지영 감독
3강 10월 15일 (화)
국가건설과 민주주의 : 장르영화로 본 시대풍경 국부(國父)라는 대통령의 영화산업 장려와 그 배경 그리고 임화수와 영화인들 ‘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 오영숙 교수
4강 10월 17일 (목)
그렇게 준비되지 않은 희망이 절망으로 5.16 쿠테타에 의한 “오발탄”과 “잘돼갑니다”에서 상영중단으로 반복되는 정권의 부당한 개입과 폭력 정재형 교수
5강 10월 22일 (화)
스타 시스템의 정착과 대중적 수용의 명암 신성일과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로 대변되는 영화산업의 전성기에서 빛과 그림자 곽영진 평론가
6강 10월 24일 (목)
검열의 흑역사와 국민계몽의 전말기 영화법보다는 반공법과 풍속법에 의한 검열로 타협을 강요하던 시대에 “꽃피는 팔도강산‘ 등으로 국책영화 (애국가와 대한 뉴스와 문화영화라는 계몽에서 계도) 김시무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