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관람후기

연극 꿈은 20세기초 스웨덴의 요한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이 가 쓴것을 연출한것인데

신의 딸 아그네스가 세상으로 잘못 내려와 변호사와 결혼해서 살면서 인간세상의 삶을 겪게 되다가

나중에 불길속으로 들어가게 되는연극인데 인간이 불쌍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게 되는 내용인데

지구에서 수많은 사람들,유리장수,대법관,신학자 ,의사등등 다양한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닫혀진 문을 열지만 그속에는 아무것도 없고 인간으로 산다는게 힘들다는것을 알게되고 불길속으로 들어가며 죽음으로 결국은 다시 천상의세계로 돌아가게되는 연극이다.

대극장에서 하는 연극이라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무대장치도 규모가 크고 파도와 불길등은 너무나 잘 나타내준것같고 배우들의 연기도 열정을 갖고 전부가 열심히 해줬다.

마지막에 아그네스가 불길속으로 들어가며 상반신이 벗겨지며 가는 모습은 불길에 옷이 타들어가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듯했다.

다소 내용이 생각을 요하기도 하지만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연극이라서인지 다양한 기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실제 피아노와 더블베이스 연주곡도좋았고 배우들 모두가 몸을 사리지않는 연기 또한 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