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이라도 많은관심이 필요해서 이곳에라도 글을 남깁니다.
주제에 안맞는 글을 써서 우선 죄송합니다..
평소에 제가 따로 SNS를 하지않아서 글을남기고 조언을 듣고싶어요
제가 처한 상황에 대한 조언과 도움이 너무 절실해서 글을 작성하려합니다.
우선 요약해서 전달드리면
저는 전 남자친구에게 목조름폭행,성관계 촬영 요구,자살협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사과받고 치료비를 받고자 하였으나,
직장에서 해고되지 않을거란 답변을 들은 전남자친구가 어떠한 사과도 하지않고, 치료비또한 주지않으며,
심지어제 친오빠와 같이 그룹 통화하는 자리에서조차 조롱과 비난과 난 그런적없단 식으로
어떠한 뉘우침도 없는 상태입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항공업계 종사자는 일만 잘하면 목조르는 폭행과 자살협박을 하는 사람이여도
일단 취직이 결정되서 다니고 있으면 다 봐주시나요..?
정말 내옆에서 일하는 직원이 술먹으면 목을 졸라서 치료를 받게하고,
(경찰 접수되었었고 상해진단서,약 처방 내역서 있음)
성관계시 촬영을 요구하고,
내가 죽으면 너때문이니까 니 이름 써놓고 죽을거란 협박을 하는 직원도 다 괜찮은건가요?
심지어 혹시 이런 문제로 회사에 연락이 오면 그 회사 팀장님이 업무방해죄로 고소해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했던말을 항상 안했다고 발뺌하기에 개인 기록용으로 통화 녹취기록있음)
어디에 말할곳이 없어서 이곳에라도 경위를 설명하려합니다..
이중 첫번째 목조름 폭행 건은 9/3에 발생하였고
거듭하여 제발 봐달라고 이제 막 취업했으니 본인 사정을
봐달라고 거듭 부탁하여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자 소리도 못지를 만큼 목을 조른지 불과 한달여가 지난 10/21에 이번엔 자살협박을 받았습니다. 처벌불원서도 받았으니 저에게 잘해줄 필요가 없단 판단이 들어 그런 행동을 한듯합니다..내가 죽으면 너땜에 죽는거고 너땜에 죽는거라고 니이름 써놓고 죽어서 사람들이 다 알게 할거란 폭언을 하고 난 전에도 자살 시도한적있다 어떻게 생각하냐 길에서 위협적으로 물어보는등..
또한 관계를 이어온 1년간 중간중간 성관계 촬영 요구도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처벌불원서를 제출하여 유죄판결을 받은 기록만 없으면,
저런 직원도 감싸주는게 항공업계인가요....
내옆에서 일하는 직원이 그런사람이여도.. 일만 잘하면 정말 괜찮으신가요..
물론 저는 저 가해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받은 입장이라 다를수있지만
제가 처한 상황은 회사 인사팀에서 그일로 해고하진 않겠단 대답을 들은뒤
주겠다던 치료비도, 사과도 안한채 그냥 절 차단한 상태입니다.
전 그냥 이렇게 가해자에게 죄없는 저희오빠까지 그사람에게 비난과 조롱을 받은채
참아야하는건지 너무 힘듭니다..
저도 누군가의 딸이고 동생인데.. 이런일을 당해도 사과도 못받는 제가 한심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