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회원분들 안녕하세요
제가 말 재주가 없다보니
장문에 자신이 없고 가독성이 떨어지지만
용기내어 도와주십사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2023.7월에 있었던
용인 창리 공동묘지 불법 개장 사건입니다.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41018010001817)
외할머니 묘지가 불법 개장 당했습니다
(2024.10.22 3차 재판)
개장&화장비 받고 합의 한 상태고요
불법으로 개장 해놓고 한 쪽 구석에
대충 묻어 말뚝 박아뒀습니다.
외할머니 유골 수습을 위해 타지 개장업자 분을
고용해 작업을 시작했고, 성인남성 키 만큼 파도
유골이 보이지 않아 포크레인을 불러 파내려갔습니다.
그 후에 나온 건 비닐봉지에 담긴 흙 한줌이었습니다.
시간이 오래 흘러도 두개골은 나오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날 오신 업자분들께서
“땅이 좋아 그렇다”
“땅이 좋으면 뼈가 다 삭는다”
“고인께는 이게 좋은거다” 라고 설명해주셔서
유골(흙 한줌)을 삼촌 차에 모셔 화장터로 가
화장해드리고 납골당에 모셔두었습니다.
유골 한조각 없이 흙뿐인 걸 모두가 찜찜했고
2024.10.5 가묘에서 첫 유골(흙)수습
2024.10.8 포크레인을 불러 할머니 본래 묘지를
파헤쳐보니 관뚜껑이 없는 관과,할머니께서 누워계셨습니다.
이날 막내삼촌이 유골 수습했을 때
두개골 없이 다른 뼈들과 하관만 있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도 두개골만 없단 걸 이상하다 생각했고
삼촌이 불법개장업자에게 연락 하고
얼마 후에 불법개장업자들이 할머니 두개골을
찾았다며 연락했습니다.
저희가 가묘를 개장할때 제대로 수습 안 했다 주장.
지들이 할머니 두개골을 찾았다 주장하는 위치는
사진상 저 곳입니다.
저게 사실이라고 해도 저렇게 남의 자리에서 발견 될
정도로 대충 묻은거고, 또 찢어진 곳 없이 멀쩡한
비닐봉지 안엔 흙만 있었습니다.
저 말뚝 다닥다닥 붙어있는것좀 봐주세요.
남의 유골 훼손 될까봐 조심하면서도
할머니가 안 계시니 최대한 범위 넓혀가며 팠습니다.
어떤 이유든 저놈들이 하는 말은 거짓이 변명뿐입니다.
(작업 시작하면서 모든 기록 남겨두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세상에. 뭐 이런 말종들이 다 있습니까?
유골 수습한 척.
가묘에 길바닥 흙 한봉지 주워 담아놓고
그걸 저희 외할머니라고 뻔뻔하게 거짓말 했고
저희는 그 흙 한줌이라도 외할머니(어머니)흔적이라 여겨
1차 가묘 개장 전, 죄송하다 머리를 조아리며 절을 올렸고
화장터에 가서도 눈물 흘리며 인사 하고
마지막 안치 할 때까지도 죄송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할머니 계셨던 자리에 흙도 아니었고
저희를 병@취급하며 기망했습니다
지들이 찾았다던 할머니 두개골은 유전자 감식
들어간 상태고요.
따져 물어도 거짓말로 일관하는 저@@들
막내삼촌 아니었으면 할머니 유골이
공사 쓰레기랑 같이 버려졌을거 아니예요?
내일(22일 ) 3차 재판에 막내삼촌이 가신다는데
우리 외할머니 손녀, 막내삼촌 조카 입장에선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 밖에 해드릴게 없습니다.
변호사 유료 상담 두 번 받았는데
한 번은 힘든 싸움이 될거라며
유족들 모아 시작하길 권하시고.
두번째는 경찰수사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해서
맡는 변호사가 없을 거라고 하시네요…
여러 방송사에 제보를 보낸 상황인데
한 곳에서 연락이 온 상태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글을 적어 올리는 일 뿐이네요
가독성 엉망인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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