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남자친구...

mskim0691 0 2,310 2013.12.20 09:59
기대이상의 영화였어요...
곳곳에 재밌는 장면들도 있구요...
부부학교 영상을 보는듯한 기분이랄까??? ^^
모든 부부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장면들이여서 더 친숙했던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영화가 아니라 표를 나눠주시는 분들입니다.
분명 씨네21 공지에서는 8시 영화 / 1시간(7시) 전부터 배분한다고 했는데...
일찍가서 줄서 있는 사람들을 더욱 불편하게 했던건...
7시 30분부터 배분을 했고, 8시 30분 영화인데다가 표를 배분해주시는 분들에게서 전혀 미안해하는 기색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한분정도만 완전미안하다며 성의없는 말 한마디 뿐...

물론 일을 하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죠.
다만 사후처리에 대한 태도가 너무 경솔했다는 겁니다.

다행히 영화가 좋아서 풀리긴 했지만,
다음부터는 착오없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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