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이요.

강태공v 0 151 07.25 19:26

혹시 보배님들께서는 엘리베이터 타시고 닫힘 버튼 누르시나요?

 

뭐 저~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오는 사람이 있으면 열림 버튼을 누른 상태로 기다려주는 게 맞는 거고. 

 

사람이 없으면 닫힘 버튼을 누르는 게 정상이라 생각하는데요. 

 

아까 지인과 어디를 다녀왔거든요. 

 

근데 이 사람이 좀 뭐랄까? 오지랖이 태평양인 성격이라 참견하고 꼬투리 잡고 그러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박학다식하고 논리적 인척 하려고도 하는데요.  

 

6.25 전쟁이 북침인지 남침인지도 모르고 한때는 지구 평평설을 믿기도 했던 사람입니다.  

 

뭐 이 사람과는 어쩔 수 없이 일 때문에 만나긴 합니다만, 절대 사적으로는 만나지도 않고 벽을 두고 있죠.  

 

어쨌든 아까 그 사람과 어디를 가느라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제가 닫힘 버튼을 눌렀거든요. 

 

그러자 이 사람이 좀 기다리지 왜 누르냐며 한 마디 하더라고요. 

 

그래서 밖에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타려고 오는 사람이 없어서 눌렀다 하니. 

 

그래도 엘리베이터에 탔을 때는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고 그냥 있는 게 예의라며 말하더군요.  

 

이에 저는 "엘베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데 닫힘 버튼 누르는 게 뭐가 예의 없는 행동이냐?" 라며 말하니. 

 

"예의 문제도 그렇지만, 닫힘 버튼을 누르면 그만큼 전력소모가 돼서 전기료가 더 나온다"

 

"아니, 어차피 닫히는 거 버튼 누른다고 전력이 뭐가 더 소모가 되냐?"

 

"닫힘 버튼 누르면 불이 켜지지 않느냐? 그것도 전력 소모다"

 

"닫힘 버튼 잠깐 깜빡인다고 얼마나 많은 전력이 소비가 되냐?"

 

"그게 얼마든 절약을 해야지 않냐?"

 

"예전에 방송을 보니 닫힘 버튼으로 인한 전력 소비를 돈으로 계산하면 1년에 300~400원 한다고 한다"

 

"300원이든 400원이든 절약을 해야지 않느냐?"

 

뭐 이렇게 얘기를 하다가 더 이상 말을 섞으면 저만 피곤할 것 같아 그냥 있었는데요. 

 

위에도 썼듯이 엘베 타려고 오는 사람이 있거나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거나. 

 

아니면 열림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주는 게 예의가 맞다 생각하는데요. 

 

사람이 없어도 닫힘 버튼을 안 누르는 게 예의라는 말은 태어나서 오늘 처음 들어봤네요. 

 

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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