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보고 잠이안와요 ㅋㅋ

정말 귀신이라고 할수 있는 악령은 한.. 3~4번 밖에 등장하지 않는데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공포감을 극대화 하는 데는 최고였던거 같아요

러닝타임이 2시간으로 좀 길다보니 중간중간 좀 지루한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좀 루즈해질만하믄 급속도로 뭐가 나올듯한 음산한 분위기를 만들어

관객이 무서워하게 만드는 능력을 ㅎㅎ

솔직히 나오는 장면이 무섭다기보다

뭔일이 생길까봐 무언가가 나올까봐 .. 하는 관객 나름의

상상력에 요점을 두어서 관람후 평은 개인차가 많을거 같아요

전 나름 재밌게 봤구요

후반부의 강렬한 엑소시즘 의식도 인상깊어요

많이 봐왔던 장면이긴 해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