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의 방패 후기

ohsyoh 0 2,103 2013.08.30 11:30
일본 영화에서도 가끔은 볼만항 수작을 건질 수가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영화관을 찾았으나, 역시 일본영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일본 특유의 거창함/상세함/허무맹랑함/빙신짓거리로 끝을 낸 영화이었다.
내 개인 생각으로는 미국영화중에서 멜 깁슨이 주연한 영화랑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엇지만, 처움에는 거창하고 좋은 주제였지만 갈수록 빈곤해지는 일본영화의 특성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만 같아서 지루했고, 끝날 때는 어이없는 웃음만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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