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근도둑 이야기 관람 후기

은은 0 127 2023.11.03 13:15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

남편과 오래간만에 대학로에서 저녁 먹고 따뜻한 차도 한 잔 마시고 연극을 보고 왔어요.

박철민 배우님이 아닌 캐스팅이라 나름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갔다가

태항호 배우님의 능청스럽게 귀여운 연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배꼽이 빠져라 웃고 왔네요.

남편도 너무 재미있었다고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하네요.

시사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맛깔난 늘근도둑 이야기 관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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