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열정 극호후기

sunshine 0 259 2023.02.01 01:22
이영화는 청소년불가를 넘어 거의 포르노에 가까울정도로 수위가 세고 영화 절반정도가 그런 장면들이다.
원작자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영화 분위기나 대사들은 그만큼 괜찮은데 지나치게 많은 29금 씬들때문에 나중엔 좀 지쳤다..
그럼에도 영상미와 음악의 조화가 참 아름다운 영화라는 느낌으로 즐겁게 봤다.
주인공들의 비주얼 특히 여주 라에티샤도슈의 분위기가 매우 맘에 들었고 러시아인 남주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했더니 더댄서에서 감탄한 세계적인 발레리노
세르게이폴루닌 이었네.
발레로 뽐내던 몸매를 이렇게 누드로 보여주다니..
 성적인 면을 지나치게 강조한건 아쉽지만
사랑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여자의 심리묘사가 탁월해서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이 가지않을까싶다.
나는 굉장히 맘에 드는데 호불호가 갈릴듯한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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