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춘적니> 시사회 리뷰

윤슬 0 761 2021.12.04 10:17


인기 웹소설 〈나와 10년을 함께한 여자친구가 내일 결혼한다〉 원작, 중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라니 기대감을 안고 영화 〈청춘적니〉 관람을 시작했다. 10대 청춘물로 시작해서 20대 멜로로 이어지는 감정선이 너무 좋았고 막판 20분 동안은 엉엉 울면서 봤다. 청춘의 10년을 바쳐서 열렬히 사랑한 두 남녀, 그리고 그들을 도와주지 않는 현실의 벽과 주변 인물들. 함께 있기 위해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아련한 로맨스가 인상적이었다. 중화권 로맨스나 청춘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올겨울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중국 로맨스 영화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영화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감성 OST가 중화권 청춘물 처돌이의 가슴을 울렸다. 어제 영화를 보고 와서부터 영화 〈청춘적니〉 OST 정보를 찾아서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다. 


블로그 리뷰: https://blog.naver.com/chloeee1115/2225864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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