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헬스클럽> 관람 후기~

brighteye23 0 1,786 2020.05.10 11:50

이제는 삼십대를 마무리 지어가는 나이에..

<자메이카 헬스클럽>에 당첨이 되어서 10여년 만에

대학로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20대의 반짝이는 나이에 대학로를 다니며 놀았던 추억을

되새기고자 오후 일찍 대학로에 가서 '마로니에 공원'과

'이화동 벽화마을'까지 거닐었는데..

여전히 대학로는 먼가 열정이 마구마구 넘치는 동네더군요.

정형화되지 않은 골목골목의 불규칙성이 주는 아름다움이

예술인들의 창의의 원천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무나 갈 수 있지만..쉽게 도착할 수 없는 그 곳..자메이카"

웃음과 감동이 있는 연극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특히 '황강봉 코치'역 배우님의 열연과

'미화'역 배우님의 연기는

정극을 보는것마냥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2시간 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저 역시 헬스클럽 회원이 되어서 관람을 했습니다.


대학로 소극장이 주는 연극의 매력을 흠씬 느끼고 온 하루였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배우분들과 씨네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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