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후기

ohsong2 0 1,017 2019.11.21 15:17

김.희.애.

이름이 주는 무게감과 존재감, 기대감으로 딸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연출의 힘이 부족했던 걸까요?

감수성이 떨어졌던 걸까요?

마음 깊은 울림이 없었지만 무심한 듯 서로를 챙기는 엄마와 딸의 모습에 옅은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잔잔한 여운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한 번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