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웃음포인트가 꽤 있네요. 소혜는 정말 귀엽게 캐릭터를 소화해 냈으며, 김희애는 윤희를 잘 표현해내어 관객들에게 윤희의 사랑을 그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김희애 배우의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충분히 드러난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