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다가오는 겨울 러브레터를 생각하며 영화를 보러갔었다.
공감력 부족 때문인지 마음에서 찡하게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윤희의 아픔을, 슬픔을, 외로움을 다소 이해할수 있었다.
힘든 삶을 살았지만 그녀에게는 위로해 줄 수 있는 딸이 있지않은가?
아이러니하지만 그녀 옆에 남은 새봄이에게 많은 위안을 받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