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드 시사회

jhplanet 0 1,929 2019.06.18 12:44

영화 해피엔드 시사회를 보고왔습니다.

영화가 아닌, 현실 속에 한 가정의 속사정을 보고온 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ㅎ

겉보기에는 우아해보는 부르주아 가족들의 실은 텅 비어있는 내면을 보여주는 것 같은 영화

사랑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관계 속에서....

돌파구는 없음을 보여주는.. 다큐같은.. 현실적인 영화였습니다. ㅎㅎ


지루하게 느끼지 않고 2시간가량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영화였는데..

단지.. 자막이 불친절해서.. (대사말고.. 화면의 내용에 대한 자막은 없어서..)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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