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사 100년 공처가삼대를 보고

Idsl99 0 1,004 2019.06.15 11:22

흑백영화를 보게 되는것이 처음이었다. 촌스럽고 감정과잉(?)된 연기를 보게 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재미있었다.

화면에서 실내연기를 할때마다 입김이 나오는데 그때 연기했던 분들이나 찍었는데 도움을 주었던 스탭들이나 고생이 심했을거 같다.

그리고 그 당시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거 같다 .

영화를 보면 핵가족화,월급,짜장면,물나르기,저축해서 집사기 등 예전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아 역사를 공부하는거 같았다.

(근데 지금은 저축해서 집 절대 못사요 ㅠㅠ, 그리고 부부들이 영화에서처럼 행동하면 백퍼 싸우고 이혼해요)

상영후에는 박혜은편집장 고은아 배우(지금은 대표)가 나와서 여러 얘기를 나눴다.

(동영상으로 찍다가 얘기가 재미있고 집중이 안되서 그만 찍었다.그리고 고은아 대표님은 배우 입장으로 나온거니 배우로 적겠다)

예전 영화얘기와 고은아배우님이 찍으면서 있던 이야기들 극장이야기 유익한 얘기들이 많았다

(나중에 싸인 받으러 가시더라고여 여러 분들이 .. 나도 받으러 갈걸 그랬나)

참고로 본인은 아버지랑 갔는데 예전 극장들 얘기랑 살았던 얘기들 배우 이야기 많이 들었다.

100주년을 맞아 합동영화사가 주관하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가는것을 추천한다. 아님 친구랑 같이 가던가.

예전 영화라고 무시하지 말고 재미 있게 볼수 있다.

(글을 잘 못쓰지만 재미있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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