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분이란 런닝타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극이었어요.
시놉시스만으로는 느끼지 못했던 인생, 따뜻함, 위로가 녹아 있는 극이라 사람들이 왜 힐링극이라 평가하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연기도, 넘버 소화력도 찰떡같았던 배우님들의 배웅 인사까지 완벽한 공연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어요.
장수하는 극의 힘을 느끼게 해 준 뮤지컬 빨래. 관람하고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 추천하고 있어요. ^^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씨네21 관계자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