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다룬 이야기라고만 알고 갔는데 생각보다 더 먹먹한 이야기였습니다.
어느 나라이든, 어느 조직이든 고집스럽고 위선있고 체면만 중시하는 윗 직위의 사람들은 다 그모양인 걸까요 ㅠ
더 많은 이야기를 하면 스포가 될 것 같아 내용을 자세히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등장인물들이 과하지 않게 오히려 절제된 감정을 표출하는 연기가 그 상황의 참담함을 더 깊이 느끼게 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에요!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