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미성년>을 보고 왔어요~

agapaou 0 1,223 2018.10.31 01:13

대만 영화라는데 너무 많은 이야기를 남겨 주었습니다. 어릴적 가졌던 꿈들 계획들이 정말 많이 뭉게지고 변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과 정말 아름다운 우정의 다 한사람 '친구'가 없었으면 ..결혼 막한 친구인데도 알아보고 도와주고 

그 친구 없었으면 그런 내용이 나올까요? 잠시 현실을 잃은 걸 모르니까요. 

28세 미성년이었지만 영어 제목은 suddenly seventeen 이었다. 이 제목이 정말 더 맞는데…
작은 랑시아를 통해 깨달은 큰 랑시아의 삶 그리고 그 친구를 처음부터 끝까지 돕고 있는 단 한사람의 친구. 
그 친구 이름은 안나오네 ㅎㅎㅎ 전 그 친구가 너무 멋진 것 같았거든요. 얀역의 왕대륙, 마오역의 곽건화, 량시아역의 니니 다 예쁘고 너무 잘 생기고...물론 우리나라 연예인들도 다 멋지고 예쁘지만요 .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ㅗ. 꼭 보세요 후회 안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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