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커뮤터' 시사회 후기

sgldls1 0 1,016 2018.01.25 11:25

영화에 대한 많은 정보없이 영화 '커뮤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집에서는 일찍 나왔었는데... 너무 느긋하게 와서 그런가... 자리는 무려... B열 극 사이드... ㅠㅠ

하지만, 역시나 시간이 흐르니깐... 적응이 되면서 괜찮더라구요. ㅎㅎㅎ


영화 '커뮤터'!!!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재미있었습니다!!!

원래 제가 액션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요즘에는 정신 못차리게 하는 화려한 액션과 긴박한 연출이 좋더라구요.

리암 니슨의 유명한 '테이큰' 시리즈는 보지 못했었는데, 웬지 '커뮤터'와 비슷할 것 같네요. 일단은 액션이니깐요. ㅎㅎㅎ

영화 '커뮤터'는 기차라고 하는 한정적인 공간의 한계 때문인지 크게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기차라는 한정적인 공간을 아주 영리하고,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으면서도 폐쇠적인 공간의 기차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관객에게 긴장감을 주더라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리암 니슨의 캐릭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답답해요.

과거 형사였다고 믿기에 어려운 추리 능력과 가족이 위험에 놓여 있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발휘되는 정의 심리는 공감이 가지 않더군요.


그것만 빼고는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액션 영화였습니다!!!

액션 영화를 많이 관람하지 않았기에... 어쩌면 더욱더 재미있게 관람했는지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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