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는 컬러풀하면서도 발랄한 컨셉이었지만 뭔지 모르게 슬플것 같다는 예감에 휴지 하나 들고 들어가서 봤어요소소하면서도 잔잔한 스토리.. 막 !!와!!! 너무 슬퍼.. 이런건 아니였지만,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것들에 대한 그런 잔잔한 느낌... 솔직히 흥행은 못할것 같은 내용과 뭔가 뚝뚝 끊겨서 잘 이어지지 않는 듯한 느낌의 전개가 좀 아쉬웠어요.그리고 개봉일날 시사회를 본건 또 첨이네요간만에 잔잔하게 감동받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