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 21에서 배드 지니어스 시사회에 당첨되서 다녀왔습니다.
10월 26일 어제 퇴근 하자마자 코엑스 메가박스로 달려가서 표를 받는데 줄이 꽤 길더라구요..
8시 시사회고 7시 10분쯤 도착했는데 한 10분정도 기다리고 표를 수령한 것 같네요.
근처에서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고, 시험 책상에 앉아서 인증샷찍는 이벤트도 있었구요 ㅋㅋ
아는 동생이랑 같이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태국영화는 처음이었는데 나름 흥미진진한 영화였어요.
살짝 현실감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어서 중간중간 집중력이 깨지긴 했는데,,
다행히 한국영화처럼 무조건 로맨스로 이어가지 않아서 그나마 안도했네요ㅋㅋㅋ
실제로 시차를 사용해서 치팅을 하는 사건들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런 흥미로운 주제로 영화를 만들 줄은 몰랐네요..
기발하다 싶은 부분도 있었구요. 신선했습니다. 나름
조금은 긴 영화였고 토르만큼 집중도가 엄청 높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10점만점이라면 8.3 점은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인증샷을 올리고 싶은데 사진올리는 버튼을 못찾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