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시사회 후기]

moon1000000 0 1,865 2016.12.21 09:20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버전을 보는 듯 한 짜릿함


생각치도 못한 배우들간의 케미도 좋았고,

기대를 안하고 볼 수 없는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놀란건, 헐리웃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구사하던 이병헌이 영화를 위해 필리핀 영어를 쓰는 장면에서

소름이 쫙.

그의 사생활이 어떻건;; 충무로에서 이병헌을 찾는 이유를 알게 해주는 영화였달까....


흥행에 손쉽게 성공하지 않을까싶다.

시사회로 봤지만, 개봉하면 보고싶어하는 친구를 위해 기꺼이 한번 더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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