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버전을 보는 듯 한 짜릿함
생각치도 못한 배우들간의 케미도 좋았고,
기대를 안하고 볼 수 없는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놀란건, 헐리웃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구사하던 이병헌이 영화를 위해 필리핀 영어를 쓰는 장면에서
소름이 쫙.
그의 사생활이 어떻건;; 충무로에서 이병헌을 찾는 이유를 알게 해주는 영화였달까....
흥행에 손쉽게 성공하지 않을까싶다.
시사회로 봤지만, 개봉하면 보고싶어하는 친구를 위해 기꺼이 한번 더 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