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펫을 시사회로 씨네21 덕분에 봤습니다.
약간은 잔인하다면 잔인한데
나름의 신선한 점이 있었네요.
영화 내용을 말하면 스포가 될까봐 말하지 못하겠지만
기존의 흔한 사이코패스와는 다른 점들이 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이코패스가 주인공이다 보니 그냥 무식한 범죄자로 묘사되지 않아서
그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 이상한 감정에 이입하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배우의 연기가 워낙 좋아서 배우 보는 맛에 충분히 재미있게 본 거 같습니다.
신선한 사이코패스의 세계로 들어가보고 싶다면 이 영화 보시면 될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