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소' 보고 왔어요

unicon30 0 1,923 2016.10.28 09:30

대한극장에서 시사회가 당첨되어 다녀왔습니다.

영화상영전에 이동우씨가 오셔서 위트넘치는 이야기로 무대인사 하시고 함께 관람했습니다.


"저는 앞을 못보고요, 이친구는 앞만 봅니다'"

두남자의 제주도로의 여행

서로를 알아가기위해 함께한 여행에서 진솔하게 대화하는 모습들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봐지는 세상의 모든 모습들이 뜻깊게 다가왔습니다.

이전에는 아무의미없이 스쳐지나왔던 사물들이 하나하나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잔잔한 감동과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두분의 우정 영원히 함께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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