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더 댄 밤즈 시사회후기

dallim009 0 1,784 2016.10.25 19:52

 제시 이이젠버그, 이자벨 위페르,가브리엘 번 등의 출연만으로 기대되던 작품,

시사회의 표가 모자랄정도로 호황.

 

아기의 탄생과 병원에서의 우연한 만남속에서 감독의 유머가 드러나는데

전개되는 이야기를 소화하려면 관객들에게 많은 체력이 요구되는 듯하다. 

 

다른이들을 가르치는 고교교사인 아버지.

인권이 유린되는 지역에서 생명을 거는 사진기자 어머니,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서 강의하는 사회학박사 형. 

그리고 외톨이같은 동생 둥

과연 누가 가장 건전한 인물인가 고심하게한다.

동생의 엉뚱함을 보면서 세계어디서나 10대들은 비슷하다는 공감을 느끼게도 한다.

 

아카데미 수상작 아메리칸 뷰티의 옅은 회색버전?!

가족이지만 참으로 미묘하고도 어려운 관계이구나하고 생각하게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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