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히 구분되던 세계에서 혼재된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보이지 않는 세계, 그 안에 혼재된 파괴와 싸움이여!
어울림 가운데 학살은 공존한다.
죽음을 마주할 때 새로운 삶은 눈을 뜨고,
삭제된 나와의 만남은 또다른 시작을 위한 붕괴로 이어진다.
벗어날 수 없는 권력과 피의 윤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