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정말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 봤어요
브리짓 존스가 2001년 2004년에 개봉했었는데... 그동안의 추억이 떠오르면서...
존스의 추억도 되새김질하고 제 추억도.... 10년이 지났죠...ㅎㅎ
그때 같이 영화를 봤던 사람이 생각나기도 하고
제 현실과 존스의 현실을 비교하는 재미까지..
레이디만을 위한 시사회라 더욱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것 같아요
같이 봤던 친구가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버린다며..
정말 복부에서부터 나오는 웃음에 집에 가는 내내 잔잔한 미소가 걸리더라구요
콜린퍼스..중년의 멋짐.. 아웅~완전 빠져버렸죠...
마크와 잭 중 누가 존스의 아빠일지 보는 내내 궁금하기도 하고
두 사람에게 사랑받는 존스가 부럽기도 했어용ㅎㅎ 중년의 사랑~으흐흐~~ㅋㅋ
1,2편 다시 봐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