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시사회를 다녀와서..

duri01 0 1,661 2016.08.22 00:13

감사하게도 금요일 저녁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다녀왔습니다.

아주 어릴적(??^^) 본 영화였지만 아련했었던 그 느낌이 좋아 신청했는데요.

큰 스크린으로 보니 전에 없이 베트남 풍경이 눈에 잘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어릴 적에는 두 연인의 사랑이 보였다면 지금의 저에겐 둘의 이별이 더 확연히 와닿았어요.

아마 현실의 때를 탄 탓인지.. 처음 두사람이 만났을때의 그 아련함이 이별을 전제로 할 수 밖에 없음에 좀 더 집중해서 봤었답니다.

좋은 기회로 다시한번 옛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뒤이어 작가님과 기자님의 gv를 통해 두사람의 감정선과 배우들의 뒷 이야기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간이 쪼~금 긴것만 빼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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