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시사회

시사회 당첨이라는 뜻밖의 행운덕에
장소가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고싶었던 영화라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시작부터 제주도의 투명한 바닷물과 배경들이 눈을 즐겁게 만들었고
관람했던 사람들이 샤이니 최민호 등장에 소리지르는거 보고 또 웃음이..ㅎㅎㅎ


할머니라는 단어만 들어도 찡해지는 마음과 12년만에 잃었던 손녀와의 재회
어찌보면 스토리가 뻔했지만 윤여정, 김고은의 연기와 사이사이 웃음주는 감초연기자들덕에 지루하지 않게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