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등 보고왔습니당!

juju606 0 2,432 2016.04.19 09:01
정지우 감독님의 영화 4등을 보고왔습니다
퇴근한 몸이 무거웠지만 오랜만에 보고싶은 영화에 당첨된 터라 설레는 마음으로
갔었는데요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다 보고나서는 생각보다 어려운 영화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단순히 폭력이나, 1등주의 라는 것에만
국한된 내용은 아닌 것 같았어요.

전국가대표이자 코치 역할 하신 박해준님도 얼굴이 낯익어서 보는 데 집중이 더 잘되었고
무대 인사 오셨었는데 후에 다른 극장에서 인터뷰하시는 것도 봐서 괜히 혼자 반가웠어요 ㅋㅋ

최무성님 응답하라에서도, 이번영화에서도 인상깊게 뵀는데 무대인사 오셨을 때
실제로 뵈었더니 실물이 훨씬 멋있으시더라고요 ㅋㅋ

쨌든 오랜만에 시사회 당첨이라 재밌었고 배우들도 실제로 보니까 볼 때마다 신기했고
영화도 제가 보고싶었던 영화라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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