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나의 남자>

maybe1115 0 1,856 2016.04.08 16:50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요즘 계속 안 읽다가,
이벤트가 당첨되어 받으니 안 볼 수가 없어서 가볍게 시작했는데,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보다가 오늘 지각할 뻔 했습니다!

잔잔했고, 고요했는데, 이거 왜 이렇게 잘 읽히지?
현실적인 성격이 강해서 현실적인 면에 이끌린 것 같습니다.
지극히 있을 법한 일이고, 지극히 유혹적인 상황이라 더욱이요.

글도 써야지 써야지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이번 계기로 쓸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길지 않고, 짧은 챕터로 저에게 딱 맞아 잘 읽혔고,
장르 역시 저와 잘 맞아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위즈덤하우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가볍게 한 번 보실 수 있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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