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ariariyoo
영화
0
2,716
2016.04.01 14:34
말 하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소녀 어느 날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슬픔에 빠진 소녀 앞에 나타난 ‘달걀요정’은 두 번 다시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준’의 입을 봉인해 버린다. 말을 잃은 소녀 ‘준’은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고, 뜻하지 않게 학교에서 진행하는 지역 교류회의 준비위원으로 임명되면서 비슷한 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세 명의 친구들과 알게 된다. 누구와도 어울릴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외톨이 ‘준’은 자신을 이해해 주는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가슴 속에 가둬두었던 자신의 진심과 마주하게 되는데…
우리는 무수한 말로 상처를 주면서 살아가고 또 기쁨도 받고 행복과 사랑도 느끼게된다.
말 말 말 ,,, 많이 할수록 상처일까? 행복일까? 알게해주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