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시사회 후기_정말 재밌었다(약스포)

c005266 0 2,866 2016.02.22 10:14
메인 예고편을 보고 느꼈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영화였다.

이미연 유아인 최지우 김주혁 이솜 강하늘 다들 연기를 너무 잘했다.
좋아해줘의 배역을 맡기 위해 태어난 배우들인 것처럼;;

싱크로율 100%이다. 배우들의 개성도 살려주셔서 좋았다.
이솜 배우님.. 사실 좀 걱정했지만 장나연 캐릭터를 이솜 배우님보다 더 잘 살릴 수 있는 분은 없을 것 같다.

영화가 시작하고 세 커플의 각각 다른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또 세 커플 모두 감동이 있다.

우주대스타 노진우가 어떻게 사랑하는 여자와 아이를 지켜내는지, 오지라퍼 셰프가 가능성 없어보이는(?) 스튜어디스를 어떻게 꼬셔내는지, 귀가 들리지 않는 천재 작곡가 이수호와 신입피디 장나연의 이야기까지...

2시간이 넘는 시간이었지만 드라마 한편보다도 짧은 시간처럼 느껴졌다.

옴니버스 로맨틱 코미디 중에서는 이 영화가 1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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