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엄마>연극 관람 후기

<사랑해 엄마>라는 연극을 응모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딱 당첨됬다는 연락이 와서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나서 당일날 표도 받고 저녁도 먹으려고 2시간전에 출발했는데 설날이 주말이라서 차가 정말 막히더라구요
1시간거리를 1시간 40분에 걸처 도착해서 빠듯하게 표를 받고 대충 편의점에 도착해서 삼각김밥을
먹었어요 거기까지 기분이 별로 안좋았는데 친구랑 입장을 하려고 내려갔는데 아무래도 소극장이다보니
정말 한사람 한사람 관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너무 좋았어요
연극을 보면서 엄마가 아이를 사랑하는게 보여서 우리 엄마도 나를 이렇게 사랑하구나 라고 느끼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중간중간 그림자 연극도 나왔는데 그 그림자연극이 정말 눈물이 많이 났어요 자식에대한 사랑으로 모든걸 희생하는 엄마
사춘기 시절 엄마한테 짜증내고 삐뚤게 행동했던 모습이 그대로 보이니 정말 반성을하게되고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도 깨닫게 되었어요
<사랑해 엄마>는 정말 좋은 연극이였고 엄마의 사랑을 깨달을수 있는 연극이에요
아쉬운게 있었다면 엄마랑 같이 보러왔다면 더 좋았을텐데...
암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