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할러웨이 사진전

akdma222 0 2,345 2015.08.10 21:35
돈을 내고 봐도 전혀 아깝지않을 것 같은 전시회였습니다. 여태까지 봤던 사진전중에 가장 좋았어요.
계속 머무르면서 사진을 보고 싶었을정도로.ㅎㅎ
마지막에 나오는데 너무 아쉬워서. 엽서도 사왔네용 ㅎㅎㅎ 원래 잘안사는데... ㅋㅋㅋㅋㅋ 안 살수가없었어요~!!!!! 도록을 살까했는데ㅡ 엽서가 더 활용적일것같아서..ㅎㅎㅎㅎ

리뷰하자면ㅡ
물속에서 찍는 사진이라, 독특했는데.... 그래서인지 여태껏봐왔던 사진들에 비해 환상이고 몽환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일러스트, 그래피티가 있는 사진보다는, 최대한 후반작업없이 색보정 정도만 된 사진이 더 와닿았지만 다 예뻣어요. 대표작이라는 워터베이비도 너무 예쁘고ㅡ. 기억에 남는 다른 작품은 피콕이랑 어덜트ㅡ 피콕은 정말 공작새처럼 화려하고 예뻐서 기억에 남고 어덜트는... 사람의 그림자가 사람이 아닌 상어 등의 물고기로 표현한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림자만 바꿔 작업해서 이런 독특한 표현이 가능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또 사진을 추가해서, 사진전을 해준다면 다시 가고싶은 사진전이엿어요 ㅎㅎ

이런 좋은 사진전에 갈수 잇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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