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라>

hareo412 0 2,108 2013.01.17 09:44
영화는 2011년 부산 한진중공업의 부당 정리해고에 투쟁하는 해고 노동자와 이를 응원하는 희망버스운동의 모습들을 아주 심도있게 담아냈으며, 감독은 부당한 정리해고 문제를 좀더 널리 구체적으로 알리기위해.. 먹는 시간까지 아끼며..
쉬지않고 촬영을 지속했다. 덕분에 영화는 알리고자하는 소정의 목적을 다한듯 싶고.. 관객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움직이게 하지 않았나 싶다. 1년이 넘는 농성과 그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고자한 200일간의 희망버스운동은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것이며.. 부당함이 존재하지 않는 공정사회가 자리잡는 그날까지 그들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또한 모든이가 희망을 꿈꾸고 동등하게 함께하는 희망버스는 계속 운행될것이다.
우리는 당신을 보며 희망을 생각합니다.
함께하는 우리들의 세상을 꿈꾸며.. 힘내자^^

영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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