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 시사회를 다녀와서....

박정범감독의 새작품이라......
다행히 시사회 초대가 되어 기대하는 맘으로 대한극장으로 향했다

낯선배우들의 명연기와 꽉찬앵글이 시선을 스크린으로 당겨주며 한껏 몰입시켰다
주인공중 한명의 이름이 내이름이라 더욱...ㅎ ㅎ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어쩐지 무거움
영화가 아닌 현실의 한부분을
드러낸듯...
착잡한 장면들이 뇌리에 박혔다

장면하나하나 놓칠 수 없이
가득한 화면구성과 전달의미로 채워진 대사들...

가벼운세상속에 던져주는 묵직한 매세지를 담고있다고...
멈춘사고의 태엽을 다시 돌려준 영화 '산다'
꼭 한번 봐야할 영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