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스토리 잘 보고 왔습니다!^^

파이스토리-악당상어 소탕작전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7일날 보고 왔어요.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이라 조금 걱정이 됐는데 생각보다 너무 관람 재미있게 하고 왔습니다.^^
개성 있고 귀여운 해양 동물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영웅 캐릭터인 파이가 전작의 승리에 거만해져 있다가
마침내 친구들과 힘을 합치는 법을 깨닫고 상어들을 물리치고,
악당 캐릭터인 로니에게서도 배울 점을 발견한다는 성장 스토리가 참 즐거웠어요.
특히 로니의 거짓말이 아름다운 공연으로 거듭나는 마지막 장면이 제일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