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금 한 번 봐주세요..

지인 소개로 대구 장동에 판금업체 소개받고

맡겨야지~ 하고 

(수리부위는 앞범퍼도색 , 운전석 휀다판금도색입니다.)

6/26 

연락 하고 차가 필요한 직업이라

빠르게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니

부품 먼저 주문해놓게 20만원 입금해달라 해서 입금했어요.

부품 들어오면 연락할테니 그때 입고하면 

빠르게 처리가 될거라고.. 그래서 기다리다 

7/3 오전까지도 연락이 없어서 먼저 전화했어요

부품들어왔냐 하니까 아 맞다래요

언제오시냐길래 오늘 갈게요 하고 7/3수요일에 차를 맡겼어요

끝나면 연락주겠대요.

7/9

너무 연락이 없어서 제가 또 먼저 물어봤어요

이번엔 공장장님 말고 사장님 연락처요..

오늘 오시면 된대요.. 

출고 받았는데 차가 흙구정물 투성이예요

실내 외부 둘다요. 

앞 범퍼 운전석 휀다 수리인데 왜

조수석 뒷자리 트렁크 까지 다 흙구정물에 트렁크는

심지어 무슨 물인지 좌측에 고여서 다 버려놨고

단차 기스는 더 생겨서 말할것도 없습니다.

단차 물어보니 늘어나서 원래그렇다 못한다하는데

다른거 기스 자잘한거 물어보면 이건 우리가 안 했다

이런소리할까봐 듣기도 싫고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아무말도

안 하고 그냥 차 가져왔어요.

이런거 좀 병적으로 예민해서 

근무지, 집 둘다 개인주차장에 하고

어디가도 차없는 곳 멀리 주차하고 더 걷고 

매일 확인하고 그래요..

벌써 기포가 보여요

블랙박스도 돌려봤어요 

공터에 몇날며칠 세워져 있던차 연락한 날

급하게 가지고 가는거요.

왜 업체에 바로 말 못 하냐면

지인 소개라고 싸게 해주는거라고

몇 번이나 말씀하시더라구요..

소개해준 지인 입장도 있으니까..

그냥 여기에 일기처럼 쓰고 싶었어요.

이러면 마음 좀 나아 질까요.

여기저기 많이 와달라고 소문내달라하셨는데

못 그러겠어요.. 

물피도주 당했을때보다 기분이 더 안 좋아요

재작업 맡기고 싶어도 어디가 또 더 더러워져올지

걱정되서 못 가겠습니다..

사장님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자기차 아니라서 막 하시는 건지..

너무 속상합니당..

찡찡거린 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