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히어로 in 서울극장
silvercaze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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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17:25
12월의 마지막날. 뭐할까 뭐할까~
보신각에서 12시 종소리나 들을까~? 하다가!
마침, 종로 서울극장에서 마이리틀히어로 시사회 티켓이 있어서!
여의도 ifc몰에서 쇼핑 쪼끔하고. 서울극장 고고씽~
(오빠는 쇼핑하는 내내 징징거리고.... 나 혼자만 신났다ㅠ_ㅠ)
서울극장 가서 티켓팅 하고! 그 옆에 롯데리아 랏츠? 버거 먹으러갔는데...
송중기가 먹을땐 맛있어보였는데... 왜 이런거야. 걍 맛없음.
그리고 8시 영화보러~~ㅋ_ㅋ
서울극장 처음가봤는데. 시골스톼일~
극장은 디따 크고! 1층. 2층도 있고~~~~ 우린 1층이여따
꽉꽉 정말 큰데도 사람들도 많이 왔다. 거의 꽉꽉 채웠으니..
영화는 허세만 가득~한 뮤지컬 감독 유일한(김래원)과, 다문화 가정의 영광(지대한)이 만나!! !!!
각자의 다른 꿈? 으로 파트너가 되어 불가능에 도전하는 내용.
엔딩은 물론.. 희망적으로! 뻔히 보이는 해피엔딩이였지만 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따뜻한 내용이였다는 : )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
김래원이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과연 나는 내꿈을 위해서 뭘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 회사 입사했을때랑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고 ㅋㅋㅋ나 또한 초심을 잃었다.
그리고~ 가봉이랑,ㅋㅋ 영광이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계속 웃었당>_<
귀엽게 가봉이 참 연기를 잘했다 ㅋㅋㅋㅋ 한국말도 능수능란하게 잘하고?! 물론 한국인이니까! !!
특히. 김래원의 연기력!!!!!!! 윽 정말 ㅠㅠ 중요한 장면에서는 눈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쪼끔 울었다..^^)
재밌게 영화 끝나구, 12시 보신각 종소리 땡땡땡! 듣고 집으로 왔당.